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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안내PAN-KOREAN PHILOSOPHICAL SOCIETY

 

새로운 사유와 삶의 지평을 열어가는 범한철학회

 

존경하는 범한철학회 회원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202671일부터 범한철학회 학회장의 소임을 맡게 된 김경호(전남대 호남학과)입니다.

우리 범한철학회는 1986년 창립된 이래, 동서양 철학의 지평을 융합하고 지역의 학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진하며, 한국 철학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습니다. 유서 깊은 역사와 학술적 위상을 지닌 본회의 학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현재 우리가 직면한 연구 환경과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집행부는 주어진 임기 동안 학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술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몇 가지 사안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첫째, 시대적 책무에 부응하는 실천적 사유를 강화하겠습니다. 당면한 현실은 매우 복합적인 성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본 학회는 지역성과 보편성을 융합하는 철학적 사유의 지평을 확장하고, 인간과 비인간의 공존을 위한 성찰의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둘째, 학회의 학술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실용 중심의 학문적 흐름에서 철학은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본 학회는 창의적인 정기 학술대회 개최와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인 범한철학의 공정하고 엄정한 관리를 통해, 다양한 철학적 담론과 아젠다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학술 플랫폼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전통의 창조적 계승과 학문 후속 세대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선형적이지 않은 우리의 현재는 어제의 세계가 남긴 공과(功過)와 더불어 미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본 학회는 동서양의 경계를 넘어 법고창신(法古創新)의 태도로 철학적 유산을 발굴하고, 신진 연구자들이 선배 동료 연구자와 함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학술장을 마련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우리 범한철학회의 지속 가능성은 동학 여러분의 학문적 애정과 능동적인 참여에 달려 있습니다.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청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학문적 성취가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7

 

범한철학회 회장 김경호 올림